<p></p><br /><br />대선 29일을 앞두고 여론에 미묘한 변화가 감지됩니다. <br> <br>그동안 오차범위내 박빙 양강 구도였는데, 오늘 윤석열 후보가 이재명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여론조사가 일제히 나왔습니다. <br> <br>안철수 후보는 하락세입니다. <br> <br>최선 기자의 여론보다 보시고, 윤석열 후보와의 스튜디오 인터뷰로 이어가겠습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오늘 발표된 3곳의 여론조사 결과입니다. <br><br>보시는 것처럼 3곳 조사 모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> <br>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<br><br>여론조사공정 조사에서 이 후보의 지지율이 1.8%포인트 하락하고 윤 후보는 1.1%포인트 상승해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 밖으로 확대됐습니다.<br><br>다른 조사에서도 이 후보가 35% 안팎 박스권에 머무른 사이 윤 후보는 45% 안팎까지 지지율을 끌어 올린 모습입니다.<br><br>일부 조사에서 윤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50%를 넘기도 했습니다.<br> <br>윤 후보의 상승세 전문가들은 이렇게 설명합니다. <br> <br>[배종찬 /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] <br>"윤석열 후보는 정권교체 여론의 영향을 받아서 지지율이 상승했고, 이재명 후보는 배우자인 김혜경 씨의 논란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됩니다." <br> <br>반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하락세인데요. <br><br>오늘 공개된 모든 조사에서 안 후보는 반전을 꾀하지 못하면서 한 자리수 지지율에 그쳤습니다.<br> <br>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런 추이가 바뀔 수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> <br>[홍형식 / 한길리서치 소장] <br>"새로운 또 이슈가 나올 수도 있단 말입니다. 그러다 보면 지지율이 이후에도 변할 수가 있고. 대선 직전 일주일 전 여론조사도 안심하지 못하는 것이 이번 대선의 특징입니다." <br><br>야권 단일화 뿐만 아니라 TV토론과 검증 이슈도 지지율 변화의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. <br><br>채널A 뉴스 최선입니다.<br> <br>영상편집: 최동훈